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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우병 예방요법제 건보 혜택 확대

입력 2021.01.22. 10:24 댓글 0개
기존 '24주 제한' '만 12세 이상 한정' 등 제한적 급여기준 완화
세계 최초 피하주사 제형 및 최대 4주 1회 투여
[서울=뉴시스]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사진=JW중외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라 ‘헴리브라 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지난해 5월 ▲만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40㎏ 이상인 경우 ▲항체역가가 5BU/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경우 ▲최근 24주간 출혈건수가 6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했거나 또는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최대 24주간 급여 인정’ 이라는 기준으로 최초로 급여 등재됐다.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만 1~12세 미만 투여 대상의 급여 기준이 신설됐다. ▲24주간의 투여 기간과 40㎏ 이상의 체중 기준이 삭제돼 장기적인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정맥주사가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이다.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JW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제품”이라며 “이번 급여기준 확대가 평생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헴리브라는 2017년 JW중외제약이 로슈 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으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판매 권한을 확보해 2019년 1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현재 9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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