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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설 앞두고 저소득층 100가구에 생필품 전달

입력 2021.01.22. 09:08 댓글 0개
[부산=뉴시스] 부산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부산 금정구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세정 제공)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은 오는 26일 오전 부산 금정구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정은 설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내 저소득층가정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할 생필품은 쌀, 라면, 생활용품, 양말 등으로 구성되며, 금정구청을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정은 1999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3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야 한다"며 "세정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정은 패션기업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등 나눔과 상생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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