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현아가 1년2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소속사 대표인 싸이, 그녀의 연인인 던이 힘을 보탠다.

22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현아·싸이·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현아의 새 미니앨범 '아임 낫 쿨(I'm Not Cool)'의 동명 타이틀곡을 공동 작사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쿨해보이는 현아가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싸이가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현아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굿 걸(GOOD GIRL)'도 직접 작사했다. 또 던은 앨범 다른 수록곡 '파티, 필, 러브(Party, Feel, Love)'의 작사, 작곡 및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현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며 "이렇게 재미있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많이 울 뻔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이날 새로운 티저 이미지도 추가 공개했다. 티저 속 현아의 독특한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고 파란색 모자와 셔츠 그리고 넥타이, 벨벳 장갑, 망사 스타킹 등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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