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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대] 멕시코대통령 "바이든 취임후 첫 정책들 전폭지지"

입력 2021.01.22. 06:21 댓글 0개
"코로나19 방역·경제부양 ·이민정책등에 적극 협조할 것"
새 정부와의 관계 "대단히 좋다" 강조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독립기념일인 16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열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운데) 멕시코 대통령과 부인이 행사장을 걸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규모 공개 모임이 제한되면서 멕시코는 153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행사 없이 독립기념일을 맞이했다. 2020.09.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취임후 제시한 첫 정치일정의 코로나19 확산과의 싸움, 경제부양, 이민 정책등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하루 지난 이 날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와 새 미국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대단히 좋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집중함으로써 경제를 원위치로 되돌려 놓으려 하는 것에도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일 기자회견에서 " 지금은 경제만이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은 코로나19의 대 유행과 확산이다"라고 말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1조9000억원에 달하는 재정적 지원으로 미국 경제를 살리려고 하는데 대해서 " 그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찬성을 표했다.

이민 정책에 대서는, 미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이민들의 이민 신분을 정식으로 인정하는 바이든의 정책이 멕시코의 요구와도 부합되며 이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 대단히 훌륭한 정책이다. 우리는 하나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반드시 그렇게 해나가도록 모든 정책에 동의하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현재 미국에는 약 3800만명의 멕시코인들이 살고 있다.

바이든은 20일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뒤를 이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트럼프 임기동안 미국은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이민정책을 구사했다.

특히 멕시코 국경에 높은 장벽을 건설하고 , 멕시코에서 온 이민 가족의 부모와 자녀들을 분리 수용하는등 논란 많은 이민정책을 맹렬히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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