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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관련 n차 감염' 광주·전남 6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1.21. 18:22 댓글 0개
영암 '관음사' 관련 n차 감염 확산 지속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찰. 이 사찰의 승려 2명과 신도 1명 등 모두 3명이 지난 1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parkss@newsis.com 2021.01.16.

[광주=뉴시스] 맹대환 변재훈 기자 = 소규모 사찰에서 비롯된 n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광주·전남 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전남 4명, 광주 2명 등이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지역 확진자는 693~696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693번째 환자는 영암의 소규모 사찰인 관음사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또 영암 지역 공사장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남 694번째 환자도 관음사에서 비롯된 영암 지역 고구마 농장 내 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 미암면에 사는 696번째 환자도 관음사발 감염과 직·간접적인 관련성이 있다. 농협 고구마 선별작업장(9명 근무)에서 일하고 있어 추가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영암에서는 사찰, 고구마 농장, 어린이집, 공사장 식당 등지에서 확진자 45명이 발생했다.

전남 695번째 환자는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광주에서도 관음사 관련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서구에 사는 1471번째 환자는 관음사 관련 확진 사례와 지인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관음사와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광주 지역 확진자는 6명이다.

광주 1470번째 환자는 남구 주민이나, 기존 감염원과 뚜렷한 접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6명으로 지역 감염은 634명, 해외유입 62명이다.

광주에선 누적 확진자 1471명 중 1366명이 지역 감염자다. 나머지 105명은 해외입국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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