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과학적·문학적 시각 키워요

입력 2021.01.21. 14:59 수정 2021.01.21. 14:59 댓글 0개
국립광주과학관·박물관 특별 교육
26일~내달 26일 운영
22일부터 수강생 모집

한 가지 물체나 현상을 과학적, 문학적으로 접근해 통찰력을 키우는 특별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눈으로 보는 소리'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풍년을 바라는 마음'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9년 겨울 방학에 첫 선을 보인 공동 특별교육은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구를 배송해 유튜브 영상으로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역시 같은 방식으로 교구를 배송해 화상 강의 앱을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주제는 '소리, 악기'다. 소리와 악기에 대해 과학관과 박물관이 각각 과학적, 문학적으로 접근해 과학적 이해와 역사적 통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22일부터이며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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