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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이란 "트럼프, 쓰레기통으로"···새 미국에 기대
입력 2021.01.21. 12:07 댓글 0개바이든, 트럼프가 파기한 이란 핵합의 복원 시사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쓰레기통으로 밀려났다며, 조 바이든 신임 미 대통령이 과거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RNA, 타스님통신 등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생명은 끝났지만 JCPOA(이란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 는 미국 강경파들의 파기 시도에도 여전히 살아있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잔학 행위와 위법 행위로 가득하던 트럼프 임기가 이제 끝났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4년간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새 미국 행정부가 다시 법을 지킨다면 우리의 대응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행위의 진실성을 증명한다면 우리도 약속을 다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립주의가 초래한 국제사회의 불신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트럼프, 폼페이오, 그 동료들이 망신스럽게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사살과 이란 경제 제재로 인한 피해를 기억할 것이라며 "워싱턴D.C.의 새로운 사람들은 아마도 배운 게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 탈퇴한 이란 핵합의에 복귀하고 이란과 다시 대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을 지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는 2015년 국제사회가 함께 체결한 JCPOA 타결의 주역이다. 당시 이란은 서방의 제재 완화를 대가로 핵활동을 제한하기로 약속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JCPOA를 탈퇴하고 강력한 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도 핵프로그램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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