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이 바이러스 vs 접종 '시간싸움'···유입억제·전파방지·백신 '3각' 방어막 쳐야뉴시스
- WHO"코로나 위기속 세계 여성의 리더십 더욱 강화해야 "뉴시스
- 제주, 포근한 날씨 이어져···낮 최고 14~15도뉴시스
- 美 재무 "인플레이션? 그럴 일 없다···해결 수단 있어"뉴시스
- "같이 성장하며 더나은 내일을"···삼성 女임직원들이 말하는 '다양성 가치'뉴시스
- '새치기 백신접종' 최대 200만원 벌금···역학조사방해 가중처벌뉴시스
- 추행 가해자에 그릇 휘둘러 상처···헌재 "정당방위 인정"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국토교통부(3월9일 화요일)뉴시스
- "상장기업 여성 CEO 비중 꾸준히 늘었지만 여전히 3%대"뉴시스
- 서울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18곳 적발···영업정지·등록말소뉴시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 위기에 몰려 수영복을 입고 거리에 나선 다목적체육관 종사자들의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
21일 남구와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종사자 등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체육관 종사자들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고용 보장 등을 약속했다.
남구는 우선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체육 강사와 종사자에 대해 고용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탁업체 등에 요청했다.
강사와 종사자 등은 50여명이 있으며 이들은 오는 31일 계약이 종료된다.
남구는 또 코로나19 상황이 올해까지 이어짐에 따라 다목적체육관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남구는 예비비 6000만원과 추경예산을 통해 2억5000만원을 마련해 3억10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가 지원 방안을 약속함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종사자들은 남구청사 앞 1인 시위를 중단했다.
남구 관계자는 "의회와 사전 협의 등 과정이 있어 실질적인 지원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이기 때문에 종사자들에게도 자구책 마련 등 고통분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체육 강사와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체육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소속 강사와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앉게 됐다"며 수영복 등을 착용하고 시위를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Weekly Briefing]市, 부동산 실거래 조작 잡아낸다..
- 2"광주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바꾸자" 의견수렴..
- 3근대기록문화조사원, 중장년층 대상 500명 모집..
- 4'노마스크' 광주 콜센터 수퍼 전파 '현실로' ..
- 5이용섭 시장 "광주 산정지구, 공직자 투기 의혹 조사"..
- 6광주 사직공원이 동물원이던 시절을 아십니까..
- 7"1년을 기다렸다" 지금 가장 맛있는 '쭈꾸미'..
- 8휴일 광주 신규 확진자, 일주일만에 두자릿수..
- 9유흥·숙박업소 밀집한 서구 A동, 성범죄 광주 최다..
- 10콜센터 격리해제 전 무더기 양성···가족도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