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뉴시스
- 윤재옥,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민주화 아픔 정부·여당이 챙길 것"뉴시스
- 현장학습 사고로 재판 넘겨진 교사들···교원단체, 선처 호소뉴시스
- 현아 "용준형과 열애, 남들 시선 신경 안써"뉴시스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뉴시스
- [올댓차이나] 1분기 中 부동산업 GDP 5.4%↓···"12업종 중 혼자 감소"뉴시스
- 음주 운전하다 경찰 하차 요구 거부한 20대, 경찰에 제압뉴시스
- 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 올 1분기에만 147조원 수익 올려뉴시스
- '가자의 슬픔' 배어나오는 사진, '올해의 세계 언론사진상'···사진기자도 가자인 뉴시스
- 결혼 앞둔 려욱, 악플러에 분노 "팬 갑질 아니냐"뉴시스
코로나 백신 보급 기대감 커지니 여행株 '꿈틀'
입력 2021.01.21. 05:00 댓글 0개4분기, 해외여행 재개 논의 시작될 것
여행심리 억눌렸던 만큼 회복세 기대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지난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던 여행주가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키우고 있다. 여행주는 최근 6개월 동안 시가총액을 불리며 경제 정상화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4분기는 돼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봤으나 일 년여간 여행 수요가 억눌렸던 만큼 빠르게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행주(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참좋은여행·레드캡투어)의 합산 시가총액이 최근 6개월 동안 75% 상승했다. 전날 기준 5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조7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연말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서 매출에 큰 피해를 받았던 여행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2주간 자가격리 없이 출입국이 쉬워지는 시점은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로 예상 중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산업은 여행업"이라며 "여행업종은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점과 해외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것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산업 내에는 이미 개별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경쟁 회사들이 무너지면서 대형 상장 여행사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업계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인수를 통해 사업적인 구조조정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작될 회복기에는 고정비 감소로 인한 실적 개선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여행주는 1년 이상 억눌린 이연 수요로 높은 이익 잠재력과 더불어 산업·기업의 구조조정도 가장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며 "패키지 특성상 수요 회복의 확인 시점은 가장 늦을 것이나, 타 업종 대비 더 멀리, 더 높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업황 반등 시 다시 급증할 여행사 개수와 패키지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 여행사는 자본금 2억원만 있으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업종 중 하나다. 통상적 여행사는 해외 여행객 수에 맞춰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사 진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높아졌고, 억눌린 수요가 누적돼 패키지 증가세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만 1년 만에 여행사가 939개나 폐업했고 중소형 여행사뿐 아니라 대형 여행사도 희망퇴직을 시작할 정도로 타격의 강도가 상당했다"며 "섣불리 여행 업종에 뛰어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번만큼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 연구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 이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보적인 1위는 '여행'으로 집계됐다"며 "해외여행은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 세계 백신 접종으로 각종 대면 경제 복귀할 경우 그 중 여행 관련 산업이 가장 가파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상의,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 [광주=뉴시스]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일자리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고용·노동 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 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9년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고용전문가 390여명을 배출하였으며, 관련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했다.제9기 교육과정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고용·일자리 통계분석,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구조 파악 등 최신 고용·일자리 정책 트렌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과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세미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대전환의 시대 : 지역 일자리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에서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생산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이 위축되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노동수요가 재편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좋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업 지원정책과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이·전직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다음달에 개최되는 2차 교육은‘인구감소 대응방안과 지방소멸’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공공기관·민간 단체의 일자리 사업 담당자는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4)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 광주전남중기청-중기중앙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맞손'
- · 강진 봄꽃 관광객 17만명→26만명, 더 늘어난 이유는?
- · "디지털기술로 재해징후 감지" 전남 수리시설 안전 강화
- · 현대·기아차, 영광서 연간 100여 건 충돌시험 진행···"낙수 기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