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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美 대통령으로서 첫 공식 문서 서명···국립묘지 헌화도
입력 2021.01.21. 04:47 댓글 0개
백악관 입성 이후 일련의 행정명령 서명할 듯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0일(현지시간) 신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문서에 서명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의사당 대통령실에서 3가지 문서에 서명했다.
그가 서명한 문서는 취임 포고문, 내각 직책에 대한 지명, 하위 내각 직책에 대한 지명 등이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의사당 동편에서 사열을 받았다. 이는 새로운 통수권자를 맞이하는 군의 전통이다.
뒤이어 알링턴 국립묘지로 이동해 '무명병사 묘지'에서 헌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조지 W. 부시·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오후 3시15분 백악관에 입성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오후 5시15분 파리기후변화 협정 재가입 등 일련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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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중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일조(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를 실현하는 것은 쌍방의 이익에 합치한다"며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3.28. [서울=뉴시스] 권성근 유세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8일 "일조(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를 실현하는 것은 쌍방의 이익에 합치한다"며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과의 접촉을 거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내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또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북일 정상회담이 '납북자를 한 번에 귀국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교섭 창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상대가 있는 문제"라며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기본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총리 직할의 고위급 대응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그는 "납치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26일 일본이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을 거론한 점을 비판하며 "조일 수뇌회담(북일 정상회담)은 우리에게 있어서 관심사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내달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일미의 단단한 결속과 동맹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방미를 통해 양국의 긴밀한 협력과 공고한 일미 동맹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금의 국제 정세 속에서 일미 관계가 중요하다는 공통 인식은 당파를 넘어 강해지고 있다"며 "선거 정세와 관계없이 일미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또 올해 안에 반드시 물가 상승분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날 참의원에서는 112조5717억엔(약1004조1171억원)의 2024~2025 회계연도 예산이 통과됐다.[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안에 반드시 물가 상승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을 실현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2024.03.28.기시다 총리는 새 예산에는 물가고에 대한 대응과 임금 인상에 관한 시책이 많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 뒤 "지진 재해 대응을 비롯한 중요 시책을 전속력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일본 경제 상황에 대해 “춘투에서의 강력한 임금 인상의 흐름, 사상 최고 수준의 설비 투자, 잇따르는 대형 해외 전략 투자 등에도 불구,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수십 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오는 6월 이후 소득세 감세 등을 언급하며, 관·민이 협력해 “임금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긍정적 의식을 사회 전체에 정착시킬 것이라며 임금 인상을 뒷받침하는 세제 지원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그는 에너지 수입으로 수십조 엔이 해외로 유출되는 현상을 바꿔야 한다며, '에너지 기본계획'의 재검토 논의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 금융정책이 전환된 것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정부와 일본은행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물가 상승과 관련해 올해 안에 반드시 물가 상승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을 실현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정착시키겠다는 2가지 약속으로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지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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