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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에 1개씩 팔려···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21.01.21. 04:11 댓글 0개
1만개 판매 기념해 댓글 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식 컨셉 냉장 HMR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한 지 약 한달 만에 판매량이 1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4분에 1개씩 팔린 수준이다.

회사 측은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조차 나갈 수 없는 '집콕' 시간이 길어지며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기내식과 동일한 패키지와 조리법이 적힌 탑승권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샷이나 지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재미를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2월 17일에 공개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지니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니 스토어는 기존 탑승객 대상으로 판매하던 기내 유상 판매 개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진에어 회원이면 누구나 가전,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종합 온라인 몰이다. 지니키친 더리얼도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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