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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2020~2021시즌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최태웅 감독은 신영석, 황동일(한국전력), 김재휘(KB손해보험) 등 검증된 즉시 전력감들을 내주고 어린 유망주들을 대거 받아들이면서 팀의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
트레이드 초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창단 최다 연패의 수모까지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고 있다.
허수봉, 김명관, 김선호, 박경민 등이 주축이 된 현대캐피탈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승점 22(8승14패)로 7개팀 중 6위에 머무르며 봄 배구 경쟁에서는 일찌감치 이탈했지만 최태웅 감독은 날로 달라지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만난 최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팀워크와 경기력이 빨리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 선수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패기가 좋아졌다. 경기를 그르칠 때도 있지만, 후유증이 길지 않다.최 감독은 "젊어서 체력 회복이 빠른 것도 있지만, 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적인 회복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세터 김명관의 성장에 흡족해했다. 경기대 시절부터 김명관을 유심히 지켜봤던 최 감독은 트레이드를 통해 그를 품는데 성공했다.
최 감독은 "자신감이 생겼다. 초반에는 뭔가 할 때 '해도 되나'하는 망설임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약이 없어진 것 같다. 시도해보고 실패했을 때 복기한다. 스스로 찾아가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 전적은 현대캐피탈이 2승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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