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 대구서 전통음악 공연 개최뉴시스
- 장항준, 역사 토크쇼 '설록-네 가지 시선' MC 발탁뉴시스
- 크로아티아 총선, 친서방 노선 집권 플렌코비치 총리 승리뉴시스
-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계약···최대 32억4000만원 받는다뉴시스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뉴시스
- 아워홈家 장남·장녀 손잡아···삼녀 구지은 부회장, 이사회서 빠지나뉴시스
- 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뉴시스
- 노홍철, 밀라노의 남자···모델 뺨치는 수트핏[★핫픽]뉴시스
- 경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야외활동 자제"뉴시스
- 조주완 LG전자 사장, 나델라 MS CEO 만난다···AI 협력뉴시스
박용진 광주서 대권행보···"내 사상 묻는다면 먹고사니즘"
입력 2021.01.20. 17:05 수정 2021.01.20. 17:10 댓글 1개5·18참배 시작으로 1박2일 일정
차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민심을 훑었다. 그는 정치적 고향이라고 밝힌 광주에서 "4월7일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본격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윤상원·박기순 열사와 박관현 열사를 비롯해 행방불명자 묘역, 무명열사 묘 등 유·무명의 오월 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넋을 기렸다.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는 "불공정필망국 민주영령 희생으로 다시 세운 나라, 공정과 상식으로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대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 문 앞에 선 박 의원은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당이 승리한 뒤 본격적으로 국민들께 대권주자로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공감 못하는 공정은 안 된다"면서 "국민들은 공정성 회복을 구체적 성과로 내는 정치를 바란다고 보고 국민 삶 곳곳에서 일해온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미래의 가장 적합한 리더가 아닐까 스스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지사와 차별화되는 자신의 강점으로는 "민생에 강한 젊은 개혁 정치인"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박용진의 사상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에게 '먹고사니즘'이라고 말한다. 경제관료들과 토론도 할 줄 알아야 하고 관료들의 잘못된 기준과 방침에 맞서 바꿀 줄도 아는 정치 리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박 의원은 "청년들에게 평화·인권·민주의 광주는 자랑스러운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선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광주에 와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문제 등 기반 시설을 제대로 마련하는 데 국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동구 금남로 유오빌딩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분야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저녁에 광주지역 청년들과 비공개 간담회, 자신의 싱크탱크격 정책연구소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광주지부 회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
- · 국민의미래, 조국 일상사진에 "위선에 능숙하신 분"
-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
- 9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 10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