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난달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 늘고 전월세 줄었다

입력 2021.01.20. 11:14 수정 2021.01.20. 11:14 댓글 1개
1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72.1% 급증
경북,경남 이어 세번째로 높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급증했지만, 전월세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전세 매물 감소로 투자·수요 심리가 매매 수요로 이동하는 등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281건으로 전달(11만6천758건)보다 20.1% 증가했다. 전년 같은 달(11만8천415건)에 비해서는 18.5% 증가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천230건으로 전월(17만3천578건) 대비 5.6% 증가, 전년동월(16만6천585건) 대비 10.0% 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이 중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5천217건으로 전달(5천542건)보다 5.9%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3천31건)에 비해서는 72.1%로 대폭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103.5%)과 경남(72.5%)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2천862건으로 전달(2천657건)대비 7.7% 늘었지만 전년 동월(3천90건)에 비해서는 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6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를 앞두고 집을 팔려는 매도자 측과 지금 아니면 집을 살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수요가 맞물려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조정대상지역, 양도세 강화 이후로 거래가 줄 것으로 보이지만 전세난 등이 유지된다면 매매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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