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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손호준, 파견직 카운터 특별출연

입력 2021.01.20. 10: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에 특별출연한 배우 손호준 (사진 = OCN) 202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손호준이 '경이로운 소문'에서 파견직 카운터로 특별 출연한다.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측은 20일 카운터 '오정구'로 분한 손호준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호준은 자유로운 영혼을 입증하듯 청바지에 가죽 재킷, 카운터를 상징하는 뽀글머리로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병규(소문 역)는 손호준과의 첫만남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고 유준상(가모탁 역)은 오랜만의 재회가 반가운 듯 화색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호준은 악귀 완전체 최광일(신명휘 역)에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광일이 자신의 등 뒤에서 날라오는 손호준의 주먹을 한 손으로 막아내는 등 손호준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만으로 일촉즉발 상황의 긴박함이 절로 느껴진다.

제작진은 "손호준이 유선동 감독과의 인연으로 15회에 깜짝 등장한다"며 "염혜란(추매옥 역)과 같은 치유능력자이자 파견직 카운터로 첫 등판부터 카운터즈와 함께 악귀 완전체 최광일에 맞서 싸운다"고 전했다.

이어 "손호준의 몸 사리지 않은 활약을 확인해달라"며 "바쁜 스케줄에도 한 장면, 한 장면 오정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손호준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OCN 개국 이래 첫 10% 장벽을 깨는 등 새 시청률 역사를 쓰고 있으며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종영을 4회 남기고는 후반부 의견차로 인해 작가가 교체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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