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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정시설 직원 2명 확진···동부구치소 11차 전수검사

입력 2021.01.20. 09:42 댓글 0개
주 1회 전수검사서 2명 확진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61명
동부구치소서 11차 전수검사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난 19일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수용자와 이동하고 있다. 2021.01.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법무부는 20일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8일부터 전국 교정기관 직원 주 1회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1명이다. 격리자는 668명(직원 30명, 수용자 638명), 해제자는 429명(직원 21명, 수용자 408명), 출소자는 164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은 동부구치소 43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이다.

이날 서울동부구치소는 직원 500여명,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11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구치소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0차 전수검사로는 남성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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