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9일 오전 중흥건설그룹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에 소화기 870개(1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소화기는 광주복지재단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소화기 후원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회원사인 중흥건설㈜, 고운주택㈜, ㈜광신종합건설, ㈜대광건영, 대성건설㈜, 라온주택㈜, ㈜리젠시빌주택, ㈜리채 등이 참여해 성금을 지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3년에 걸쳐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날 전달한 소화기가 동절기 화재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