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태연, 첫 만남에 고민상담하고 울었다"뉴시스
- 尹, 늘봄학교 일일강사로···"제 머릿속엔 늘봄학교·의료개혁 대부분" [뉴시스Pic]뉴시스
- 고양 사전투표소 2곳에서도 불법 카메라 발견뉴시스
- 민주당 김중남 후보, 강릉영동대 유아교육과 폐지 철회 촉구뉴시스
- 한동훈, 수도권서 이틀째 '이·조 심판' 맹공···'부동산 투기·막말' 정조준(종합2보)뉴시스
-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 A등급뉴시스
-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거액 수임 논란에 "모든 사건서 사임하겠다"뉴시스
- 슬리피, 결혼 2년만 득녀···"산모·아기 모두 건강"뉴시스
- 한국마사회, 말산업 분야 신규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체 공모뉴시스
- '수백억대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하반기 일반구급차 겸용 가능한 'K-음압구급차' 나온다
입력 2021.01.19. 12:02 댓글 0개15인승에 산소농도감시장치·자동환기시스템 달아야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하반기에 일반구급차로도 겸용할 수 있는 15인승 '한국형 119음압구급차'가 나온다.
소방청은 기존 음압구급차의 단점을 개선한 한국형 119음압구급차 공통 규격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차 내 공기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설비된 구급차량이다.
현재 운행 중인 음압구급차는 이송 중에 항상 음압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어 일반구급차로는 활용하기가 어렵다. 구급차의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내부 기압이 낮아져 산소 공급도 원활해지지 않는 탓에 탑승자가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서다.
이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을 땐 일반구급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음압시스템을 수동 조작할 수 있는 '온·오프(ON/OFF) 버튼'을 달도록 했다. 구급대원이 환자 유형에 따라 선택적으로 음압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차량 내부에 '산소 농도 감시장치'와 '강제 자동환기시스템'을 의무 설치하도록 했다.
산소 농도 감시장치는 차 내 산소 농도를 체크하는 장치다. 강제 자동환기시스템은 산소 농도 감시장치에서 자동 측정된 산소 농도가 18% 미만으로 떨어지면 내부 공기를 강제로 환기시켜 적정 농도인 18~19.5%를 유지하도록 하는 설비다.
새 음압구급차는 현재 119구급차로 주로 사용하는 12인승보다 큰 15인승으로 제작된다. 더 많은 전문 의료장비 적재가 가능해진다. 구급대원이 환자 옆이 아닌 머리 맡에서 기관 삽관 등의 전문 응급처치를 할 수 있고, 안전벨트 착용이 가능해 구급대원의 안전도 사수할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며, 감염병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전담 이송하는 '중증 호흡기질환 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효주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새로 개발된 음압구급차가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처치가 가능한 표준화된 음압구급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전남경찰청, 내달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 · 43억대 美영주권 사기, 실형 갈림길 '제니퍼 정' 추가 수사 한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