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뉴시스
與 "日, 아베 총리 전철 밟지 않길···한일관계 정상화 화답 촉구"
입력 2021.01.19. 11:26 댓글 0개이성만 "日 외무상 독도 영유권 주장, 용납 못해…연례행사인가"
[서울=뉴시스] 윤해리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호응하며 일본 정부를 향해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한 톱다운 해결 방식의 외교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어제(18일)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외교적 해결 의지를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전향적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스가 총리는 어제 시정연설에서 한국이 한일 갈등의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런 태도로는 악화된 한일관계를 풀어나갈 수 없다"며 "일본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 2019년 수출규제 이전으로 한일관계를 되돌리는 적극적 신뢰회복 조치를 선행해야 한다. 선거를 앞둔 스가 총리가 아베 전 총리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발언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8년째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망언을 규탄한다"면서 "일본의 독도 발언은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침해 행위다.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더욱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고 했다.
이성만 원내부대표도 "일본 외무성은 도발을 연례행사로 생각하는 듯하다.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부채와 상시적 디플레이션, 극심한 고령화로 인한 국력 상실 위기감을 역사 문제 등 한국 때리기로 떨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어제 신년회견 통해 사안별로 과거사 분리해 해법 찾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가 있지만 이웃 국가로서 한일간 계속해서 갈등을 빚고 갈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전향적 자세 촉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세계 발전 이바지를 위해 노력할 것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영대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간 갈등 해결 의지를 두고 일본 스가 총리는 또 다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여기에 모테기 외무상은 18일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재차 주장했다"며 "일관된 적반하장식 태도는 한일관계를 더욱 경직되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 것은 그것대로 해나가야 되는 것'"이라며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일본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n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친명 좌장' 정성호, 윤 인적쇄신에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하는 게 순서"
-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
-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