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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달 1일부터 2월 임시국회···2월26일 본회의 개의

입력 2021.01.19. 10:50 댓글 0개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합의…대정부질문 사흘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문. (공동취재사진) 2021.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기자 = 여야가 다음달 1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개회키로 19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2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이 열리며 같은 달 2일 민주당, 3일 국민의힘이 각각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사흘 간이다. 다음달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5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다. 분야별 질문 의원수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3명 등 총 11명이다.

법안소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기한은 2월9~25일까지다. 임시국회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월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해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도 법안소위는 각 소위별로 3회 이상, 상임위 전체회의는 2회 이상 진행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여러 제반법률들이 잘 통과돼 국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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