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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코로나 확산에 경기불안으로 1달러=103엔대 중반 상승 출발

입력 2021.01.19. 09: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재차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1달러=103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3.68~103.6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7엔 상승했다.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유입하는 가운데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강세를 주춤한 것도 엔화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뉴욕 증시가 전날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함에 따라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시점에는 0.07엔, 0.06% 올라간 1달러=103.68~103.6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3.65~103.75엔으로 전일에 비해 0.05엔 올라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26분 시점에 1유로=125.27~125.28엔으로 전일보다 0.07엔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6분 시점에 1유로=1.2080~1.208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3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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