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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 뉴 R1250 GS 시리즈·뉴 R18 클래식 국내 출시

입력 2021.01.19. 04: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1250 GS와 뉴 R1250 GS어드벤처, 그리고 새로운 헤리티지 모델 뉴 R18 클래식 등 총 3개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R1250 GS와 뉴 R1250 GS 어드벤처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나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R1250 GS는 3230만원부터, 뉴 R1250 GS 어드벤처는 3470만원부터, 뉴 R18 클래식은 3350만원, 뉴 R18 클래식 퍼스트 에디션은 3620만원부터다.

뉴 R1250 GS와 뉴 R1250 GS 어드벤처에는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는 1254cc 공냉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엔진에 BMW 시프트캠(ShiftCam) 기술이 적용돼 전 영역에서 최대한의 출력을 뿜어내면서도 한층 부드럽고 정숙한 라이딩 감각과 뛰어난 연료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유로 5 배출가스 기준에도 부합한다.

두 모델에는 노면과의 마찰을 극대화해 극한의 도로환경에서 주행 시 안전성을 높이는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연료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에코' 라이딩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코너링 중 안전한 제동을 지원하는 BMW 인테그랄 ABS 프로(ABS Pro)도 탑재된다.

이외에도 헤드라이트 프로 및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6.5인치 풀 컬러 디지털 계기판, USB 소켓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되며, 라이더의 체형에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높이의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R1250 GS 및 뉴 R1250 GS 어드벤처의 GS 40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두 모델은 차체에 GS 40주년 기념 블랙 스톰 메탈릭 컬러와 함께 텐덤 시트 키트, 블랙 크로스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가격은 뉴 R1250 GS 40주년 기념 모델이 3470만원, 뉴 R1250 GS 어드벤쳐 40주년 기념 모델이 3690만원이다.

뉴 R18 클래식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헤리티지 바이크 뉴 R18 시리즈의 신규 모델로, 여유롭고 편안한 라이딩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크루저 바이크 만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람이나 이물질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해주는 대형 윈드 실드,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새들백, 텐덤 시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및 헤드라이트 프로, 크루즈 컨트롤 등도 장착돼 장거리 여정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윈드실드, 새들백, 텐덤 시트는 탈착이 가능해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을 만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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