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오늘 대학 10개교 전면 비대면 수업···전날 대학생 6명 확진뉴시스
- [속보] 전국 학생 10명·교직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뉴시스
- [속보] 등교 첫날 코로나19로 4개 시·도 50개교 등교 불발뉴시스
- [속보] 당국 "백신 예방접종센터 3월말까지 시도당 1곳 설치···임대료 지원"뉴시스
- [속보] 당국 "동두천 집단발생 선제 익명검사로 발견···변이 여부도 조사"뉴시스
- [속보] 당국 "동두천 집단발생 약 79명···내국인 4~5명 포함된 듯"뉴시스
- [속보] 당국 "접종후 몸살 등 경증 이상반응, 2일내 소실·3일내 완치 보고"뉴시스
- [속보] 당국 "AZ백신 고령자 접종, 미국 등 특정국가 임상결과 기다리지 않아"뉴시스
- [속보] 당국 "AZ백신 고령자 임상·접종 결과 축적→예방접종심의위 자문 받아 접종 결정"뉴시스
- [속보] 당국 "백신별 경증 이상반응 빈도 나라마다 달라···접종 한달 뒤 안전성 평가"뉴시스
브로커 알선수재 금액 28억 여원 환수 조치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교육용 물품 납품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 업자 등 21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점 목포지청(지청장 유종완)은 18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남도교육청 팀장 A(50)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약식 기소했다.
또 뇌물을 제공한 업자 5명과 알선브로커 5명(1명 구속), 저가로 물품을 납품한 업자 2명, 브로커 청탁을 받고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4명 등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전남도교육청 공무원 3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급물품 알선 브로커 C(49)씨 등 3명으로부터 롤스크린 등 학교물품 납품 대가로 3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다른 전남도교육청 팀장 B(51)씨는 지난 2018년 4월 학교 배수로 덮개 등 납품대가로 브로커 C씨로부터 3800만원을 받고, 자신의 친구에게 1억원을 빌려주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수사에서 목포검찰은 브로커 청탁을 받고 업무를 수행한 교육청 공무원 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음으로 기소했다.
전남교육청 산하 K교육지원청 과장 D(54)씨 등 교육청 공무원들은 2018년 2월부터 4월까지 관급물품 알선 브로커인 C씨의 부탁을 받고 각급 학교에 1억679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납품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납품업자는 지역에서 수년간 공무원들과 커넥션을 갖고 있는 알선 브로커에게 로비를 의뢰하고, 납품계약 체결시 계약금의 40~60% 상당을 수수료로 지급했다.
알선 브로커는 받은 금액의 일부를 공무원에게 상납하는 구조가 관행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브로커 5명의 알선수재 금액 28억1868만원에 대해서는 기소전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해 범죄로 인한 수익을 환수토록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납품비리 근절을 위해 브로커의 청탁을 받은 공무원이 금품수수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청탁금지법을 적용해 기소했다"면서 "전남교육청에는 관급 시스템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Weekly Briefing] 역대급 재난지원금 쏟아진다..
- 2지난 여름 폭우속 실종된 70대, 7개월만에 발견..
- 3광주 땅값 두자릿수 상승···민간공원 분양가도 오르나..
- 4내일은 '삼겹살데이'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다..
- 5'최대 105만원' 근로 장려금 신청하세요..
- 6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광주 광산 등 11곳 선정..
- 7광주 콜센터 집적 건물 격리자 800여 명으로 늘어..
- 8'층간 확산' 광주 콜센터 건물, 자가 격리 대상 재분류..
- 9소상공인 680만원·노점상 등 200만명 추가 지원..
- 10'감염경로 미궁' 환자 추가···광주·전남 5명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