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신동아건설 "올해 지속성장 동력 마련···수주목표 2조5천억"

입력 2021.01.18. 11:10 댓글 0개
신사업 발굴, 경영혁신으로 수주극대화에 총력
시대복 대표 "신수종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것"
[서울=뉴시스]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제공 = 신동아건설) 2021.01.1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아건설은 올해를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의 해'로 삼고 수주와 회사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사업 수주목표액을 2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기업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한 회사는 총 1조6500억원을 수주해 연초 목표한 수주금액 1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이다.

현재 회사는 지난해 시대복 사장이 취임한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가치사슬(Value Chain) 확대'로 정하고, 수주영업 확대 및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과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공발주 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신사업 발굴로 수주 영역을 다각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가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품질·안전·윤리경영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자사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한 최고의 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 브랜드인 '파밀리에'(FAMILIE)의 고객 충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1350세대를 필두로, 상반기 내 경기도 양주옥정 A1블록 2049세대,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세대를 공급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본격 접어든 올해가 기업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사업의 수주역량 극대화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수종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