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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섹타나인' 출범···마케팅 테크놀로지 혁신 이끈다

입력 2021.01.18. 09:1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PC그룹 토털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19일 출범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ICT 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펼친 SPC클라우드가 합병했다. 삼성SDS를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경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라는 비전 아래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 테크놀로지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한다.

CI는 지혜와 영민함의 상징인 부엉이를 형상화했다.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 사명은 9개 사업 조직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멤버십마케팅, 모바일커머스, 스마트스토어, 페이먼트, IT서비스 등 5개 사업 영역에 스마트팩토리, 애드커머스 등 신규 사업 4개 영역을 더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멤버십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해피콘·해피마켓 등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매장 영업을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을 출시하고, 증강현실 기반 마케팅 앱 론칭,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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