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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CJ, 코로나 지속 사업포트폴리오 실적 양극화 심화"

입력 2021.01.18. 08:27 댓글 0개
목표주가 10만8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지속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실적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계열 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수혜와 쉬완스 인수 효과, CJ대한통운은 택배사업 수혜와 네이버와의 주식교환 및 협력 강화 등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 유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집객에 어려움을 겪는 계열사들은 부진이 심화돼 유동성 확보가 관건"이라며 "CJ CGV는 2400억원 유상증자에 이어 CJ로부터 2000억원 신종자본차입이 있었고, CJ푸드빌도 투썸플레이스 잔여지분 15% 710억원에 처분했고 이어 뚜레쥬르 처분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변동과 기준연도 변경 및 비상장자회사 실적 전망 조정 등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지만 주가 상승여력 부족해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면서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46% 할인된 수준으로 할인율은 주요 지주사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CJ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1713억원, 378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가공식품, CJ대한통운은 택배사업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CJ올리브영은 매출 감소에도 온라인 매출 비중확대로 수익성 방어 중이다. 반면 CJ CGV는 영업적자가 지속되겠고,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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