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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농성1동 '사회보장 특별지원' 사업 본격화 등

입력 2021.01.17. 09:49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서구·농성동사회보장협의체와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성1동에 대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체들은 협약을 통해 농성 공동체를 조직, 주민자생력을 회복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서구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선정된 농성1동을 대상으로 3년간 국·시비 예산 8억7000만 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을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로 이름 붙여졌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위험군 150여 가구에 인공지능(AI) 설치를 통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하며 지역주민 공동일자리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주거환경 혁신·보건서비스 질 향상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복지 수요 충족을 목표로 한다.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 북구,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재정이 비슷한 1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최우수·우수기관 각각 1곳씩을 선정했다.

자치구 그룹에 편성된 북구는 최우수 구로 선정되면서 기관 표창과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전담팀 구성, 징수보고회 운영, 실무자 교육 등 징수율을 높이기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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