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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기본소득, 하위 20만 가구 대상"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15일 예능 출연과 관련해 "이번에 딸이 하고 싶다고 그래서, 저도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자 그런 거였다"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은 그전에도 가끔 (예능) 섭외가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현직에 있다 보니 잘 안 하려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를 앞두고 예능에 출연한 데 대한 일각의 불편한 시선에는 "이재명 지사는 예전에 성남시장일 때 11번 예능에 출연하셨다"라며 "11번 출연하신 분 있을 때는 가만히들 계시더니 저는 한 번 출연한 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하세요. 제가 파급력이 있다고 보시는지 엄청 뭐라 하신다"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원내대표를 하는 동안은 너무 바쁘다 보니까 국민하고 소통을 텔레비전의 몇 마디로밖에 하지 못했다. 15~20초 나오는 말로만 소통을 했다"라며 "그래서 소통을 좀 다른 방법으로, 편하게 여러 가지 본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 지사가 자신의 서울형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이름 좋은 것을 베껴가는데 내용은 아니다'라고 비판한 데 대해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이 실질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다"라고 응수했다. 또 "정의당이 주장하는 기본소득을 채택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저는 절대빈곤을 퇴출하는 기본소득을 말씀드린 거다"라며 "최저생계비도 없는 서울시민은 없도록 하겠다. (하위) 20만 가구 정도 (대상이) 될 것 같다. 서울형 기본소득을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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