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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줄고 개인접촉 늘었다···"16일 거리두기·설 특별방역 발표"
입력 2021.01.15. 11:31 댓글 0개"방역 강화·5인이상 모임 금지로 환자 감소세"
[세종=뉴시스]이연희 임재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초기 비중이 컸던 집단감염은 줄고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은 늘어나는 추세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부는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3차 유행 위험성과 방역조치 효과를 평가해 오는 17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설 특별방역 대책을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3차 유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11월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의 비중은 지난해 11월 52.7%에서 올해 들어 33.5%로 19.2%포인트 낮아졌다.
3차 유행 집단감염은 주로 요양병원·요양시설, 의료기관, 교회 등 종교시설, 사업장, 교정시설 등에서 집중됐다.
반면 확진자 접촉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비율은 같은 기간 23.7%에서 38.9%로 15.2%포인트 늘었다.
윤 반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로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통해 개인 접촉을 줄이는 등 방역조치와 함께 국민의 실천으로 인해 3단계 상향 없이 코로나19 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도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특별히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통해 모임·여행 감소로 이어져서 환자 발생 감소세로 전환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2월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윤 반장은 "환자 발생 양상, 계절적 요인·위험성, 해외 변이바이러스 유입의 잠재적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월17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 대책을 1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lim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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