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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경로불명' 2명 추가···누적 1412명

입력 2021.01.15. 08:12 댓글 0개
[광주=뉴시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밤사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밀접촉자와 해외입국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기준 지역에서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41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광주1411번·1412번 확진환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1411번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입국했으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5·18교육관에서 검사를 받았다.

광주1412번 확진자는 전날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광주140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가 시행됐다.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방학을 맞아 타지역 대학생들이 돌아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임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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