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코로나 극복' 화순청년회의소, 마스크 1만장 기부

입력 2021.01.14. 16:30 수정 2021.01.14. 16:31 댓글 0개
화순청년회의소 마스크 기부

화순청년회의소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1만장을 화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화순청년회의소는 이날 군청 부구수실에서 김종갑 화순부군수와 박찬일 화순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기탁식을 가졌다.

화순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기부했다.

박찬일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제때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김종갑 화순군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을 모아준 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지역의 어려우신 주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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