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전력, OK금융그룹 잡고 4연승 도전···상위권 정조준

입력 2021.01.14. 05: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9일 경기 안산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러셀이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0.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4연승 달성과 동시에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전력은 14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승을 올린 한국전력은 시즌 10승10패(승점 31)를 기록해 5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4위 우리카드(12승9패·승점 35)를 추격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러셀과 박철우의 공격력이 좋을 경우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베테랑 센터 신영석을 영입하면서 전력도 한층 안정됐다.

개막 후 7연패를 당한 후, 현재 5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 덕분이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러셀은 지난해 12월 잠시 주춤하다가 12월 말부터 타점 높은 공격력이 살아났다. 최근 3경기에서 박철우와 함께 공격을 양분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러셀과 박철우는 지난 8일 KB손해보험전에서 날카로운 서브와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아직 4라운드 일부 경기와 5, 6라운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공격력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러셀의 수비 능력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OK금융그룹 펠리페. (사진=KOVO제공)

OK금융그룹(14승7패·승점 37)은 현재 불안한 3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6연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후 5할 승률을 기록하는 것도 힘겨워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컨디션 저하를 보이자,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펠리페의 최근 공격성공률은 30%대, 40%대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이정도의 결정력을 보여주면, 수비, 세터와의 신뢰가 깨질 수도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것도 부진의 원인이다. 펠리페와 함께 세터 곽명우, 리베로 부용찬 등도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현대캐피탈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한국전력을 상대로 연승을 올려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전력에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펠리페 역시 현대캐피탈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다시 한 번 힘을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