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미쓰백' 소율, 수빈 누르고 혼성 듀엣 '달콤' 주인공

입력 2021.01.13. 10:1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 14회 (사진=MBN '미쓰백'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소율이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의 혼성 듀엣곡 '달콤' 경연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미쓰백' 14회에서는 수빈과 버나드 박, 세라와 가영이 홍대광과 함께 혼성 듀엣 무대를 펼쳤다.

먼저 혼성 듀엣곡 '달콤'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수빈은 버나드 박과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빈과 1라운드 승자인 소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혼성 듀엣곡 ‘달콤’의 주인공은 소율에게 돌아갔다. 멘토들은 오랜 회의 끝에 간발의 차로 승자를 결정했다.

이어 가영과 세라는 홍대광과 함께 남녀 듀엣곡 '더블 판타지'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연 끝에 '더블 판타지'는 가영이 차지했다.

서로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연인의 애절함을 표현한 가영과 홍대광은 첫 소절부터 완벽한 음색의 조화를 뽐내며 감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가영이 직접 만든 이미지로 무대를 연출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멘토들은 가영을 기특해했다. 백지영은 "지금 조금 더디기는 하지만, 이번 '더블 판타지' 무대에서 너무 잘 보여준 것 같다"고 평했다. 윤일상은 "어우, 잘한다!"며 "기특해!"라고 감탄했다.

가영은 "'미쓰백'을 하면서 이런 날이 올 줄은 예상을 못 했다"며 "(홍대광에게) 레슨비 입금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 '미쓰백 입덕유발 라이브'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토크, 댄스, 라이브 등 끼와 열정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