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브닝브리핑]BTJ열방센터가 어떤 곳이길래

입력 2021.01.12. 08:44 수정 2021.01.12. 17:55 댓글 1개
한 교회에서 방역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BTJ열방센터"

광주시와 전남도, 전남 시·군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신경질적으로 알람이 울려 댑니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관련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는 내용. 12일 0시 기준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6명입니다. 광주 65명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환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꼭꼭 숨으려고만 합니다. 방문자 중 67%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예 연락을 끊거나 방문 사실을 부인한다고도 합니다. 무슨 내막이 있을까요.

BTJ열방센터는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합니다. 인터콥은 1983년에 설립된 기독교 종교법인 전문인 국제선교단입니다. 센터 이름은 'Back To Jerusalem'(백 투 예루살렘)에서 나왔습니다. 열방(列邦)은 세상 나라들과 모든 민족을 가리키는 성경 용어. 이 둘을 합치면 '모든 세계인을 근원인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뜻이 됩니다. 그 바탕에 성경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거쳐 아시아, 현재는 중국과 중동 국가로의 확장을 모색한다고 하네요.

이들이 비협조적인 이유는 인터콥 대표가 주장한 음모론과 무관치 않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는 거죠. 모두가 힘을 합쳐도 힘든 시기에 방역당국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서 무고한 이웃들의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성경 구절 중엔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지금이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 지'를 되돌아 볼, 바로 '그 때' 인 듯 합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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