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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품질 경영 선언···"최고의 품질이 최상의 경쟁력"

입력 2021.01.06. 10:23 댓글 0개
품질 문제 생기면 공사 중지…"올해 혁신의 원년으로"
[서울=뉴시스]DL이앤씨 이규성(사진 왼쪽 첫 번째) 주택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달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DL이앤씨(DL E&C·옛 대림산업)가 올해를 '품질 혁신 원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전사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에서 임직원들과 전국 100여 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품질 전담팀'을 구성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설 팀이다. 매달 전담팀 소속의 '품질 점검단'이 현장에 나가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 품질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품질 문제 발생 시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 경영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은 직접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해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시공을 직접 담당한 직원들도 고객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준공 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DL이앤씨 이 본부장은 "품질에서부터 시작한 고객만족이야 말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창출해야 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회사와 함께 책임의식을 갖고 품질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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