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분기 입주 물량 '뚝'···아파트값 어떤 영향 줄까?

입력 2021.01.05. 13:30 수정 2021.01.05. 17:13 댓글 8개
광주 738세대…전년비 84% 급감
조정지역 가격 조정효과 '제한적'

올해 1분기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738세대로 지난해 1분기 입주 예정물량에 비해 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예정물량 급감이 지난해 말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광주 아파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모두 8만387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4천113세대로 5년 평균(3만8천세대) 및 전년 동기(4만4천세대) 대비 각각 40.8%와 23.7%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6천274세대로 5년 평균(4만8천세대) 및 전년 동기(3만5천세대)에 비해 각각 44.8%, 25.0% 줄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4천512세대, 60-85㎡ 3만5천479세대, 85㎡초과 1만396가구로 집계됐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7.1%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주택이 6만318세대, 공공주택이 2만69세대로 조사됐다.

광주는 1분기 동안 738세대가 입주를 한다.

1월에는 입주 세대가 없고, 2월에는 ▲북구 신안동 국제미소래(144세대)가 입주를 하고 3월에는 ▲남구 주월동 주월 양우내안애(594세대)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전남은 이 기간 동안 969세대가 입주를 한다.

1월에는 ▲장성군 삼계면 장성삼계 국민임대주택(90세대) ▲장성군 삼계면 장성삼계 영구임대주택(30세대) ▲장성군 삼계면 장성삼계 행복주택(30세대), 2월에는 ▲무안군 남악신도시 한국 아델리움 위너스(310세대) 3월에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144세대) ▲무안군 무안읍 도촌리 신화휴리브(148세대)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제이아트(117세대)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 진도쌍정 복지주택(100세대)이 입주를 한다.

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광주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은 줄어들고, 거래도 감소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1분기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봉선지구와 수완지구에는 입주 물량이 없어 가격 조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2020년 1분기(1~3월) 광주는 4천861세대, 전남은 953가구 등 총 5천814세대가구 입주할 예정이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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