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금융당국, 제2회 금융사-핀테크사 상호만남 행사 개최뉴시스
- 우분 고체연료화 규제 특례로 수질·탄소배출 두 토끼 잡는다뉴시스
- 2024년 정부혁신 계획 발표···'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대 전략뉴시스
"집값 더 오를 것 같아요"···잡히지 않는 불안 심리
입력 2021.01.03. 13:07 수정 2021.01.03. 15:29 댓글 21개<5>급등 원인은?
정부 부동산 대책 ‘무용지물’
전세난에 외지투기세력 가담
“사두면 오른다” 기대심리도
매수우위·가격 전망 상승세
"지난해 너무 많이 오르긴 했는데…그래도 상승 추세는 이어갈 것 같습니다."
2021년 광주 집값에 대한 지역민들의 전망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중순 시작된 전세난과 외지투기세력의 집중 매입에 따른 불안감과 '시세 차익'이라는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임대차 3법'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광주 집값은 지난해 9월부터 들썩이기 시작했다. 전세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세가격이 올랐고 매매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외지 투기세력들이 정부의 수도권 부동산 규제 정책을 피해 비규제 지역인 광주를 타깃으로 특정 단지 아파트를 대거 매입하면서 광주 집값은 요동쳤다. '2018년 악몽'이 2020년에도 재현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한 것은 전세수요 매매 전환과 풍부한 유동성, 외지투기세력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도 "집을 삶의 공간이 아닌 투자 개념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광주시민들의 집값 불안 심리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새해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당분간 주택시장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13.4로 지난 200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점(100)을 넘어섰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28.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광주가 113.4로 그 뒤를 이었다. 세종(111.5), 대전(110.8), 서울(108.3) 등의 순서로 높아 지방광역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2월 광주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지난해 월별 통계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해 12월 14~2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9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광주 주택가격전망CSI는 128로 전달(124)에 비해 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광주 주택가격전망CSI는 1월 114에서 5월 95까지 하락했지만,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뒤 10월 116, 11월 124 등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 등 지방광역시도 초저금리에 투기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지방은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아 거품으로 형성된 가격은 회복 자체가 안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금융당국, 제2회 금융사-핀테크사 상호만남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3.27. kmx1105@newsis.com[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제2회 금융회사-핀테크기업 상호만남(Meet-Uo)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사와 핀테크기업 간 소통의 장인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된 상호만남 행사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정례화됐다.행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중에서도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정대리인과 위탁테스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핀테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소개와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용해 금융사와 협업을 진행한 핀테크 업체들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금융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핀테크 7개사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권 사무처장은 "상호만남을 정례화하고 참여 금융사를 더욱 확대해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이 서로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회 행사에 비해 참여하는 금융사가 31개사로 6개사 증가했다. 지난 행사에서는 없었던 투자기관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협업 기회와 핀테크 대상 투자유치의 가능성이 확대됐다.핀테크 기업과 희망 금융사가 협업을 진행하는 경우 협업 방식에 따라 지정대리인 지정 또는 위탁테스트 선정 신청을 할 수 있다.금융사와의 협업이 성사된 핀테크기업에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원을 원하는 기업의 신청 이후, 테스트 비용 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 檢 '불법 공매도' 첫 기소···업계 실태 어땠길래
- · 건설공제조합, '2024년도 정기 신용평가' 실시
- · 플라이소프트, '비큐'로 사명 변경 "생성형 AI 기업 도약"
- · SG,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 위해 현지 재방문 추진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5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6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9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10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