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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 직무정지에 키움 '당혹'···시즌 준비 차질 빚나
입력 2020.12.28. 19:08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의장이 2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키움 구단이 2021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키움 구단과 허 의장에 대한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팬 사찰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키움에 대해 심의한 KBO는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다 이날 최종 결론을 내렸다.
KBO는 선수들과 캐치볼, 배팅 연습 등 구단의 공식 훈련 외적인 행위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허 의장에 대해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및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의거해 직무정지 2개월의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이사회 의장의 신분에서 부적절하고 불필요한 처신을 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KBO리그의 가치를 훼손한 점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를 이끄는 허 의장이 직무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키움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의장이 없는 상태에서 이사회 소집이 가능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
김치현 키움 단장은 징계가 발표된 후 "의장 없이 이사회 소집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이사회를 여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사회를 열지 못하면 키움의 2021시즌 준비에는 차질을 빚게 된다.
키움은 현재 프런트, 선수단 수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다.
하송 전 대표이사가 지난달 말 사임한 이후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했다. 키움은 새로운 대표이사가 결정돼야 신임 감독도 결정해 발표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 감독 자리도 비어있다.
내년 2월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하루빨리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코치진 구성을 완료하고, 시즌 준비에 돌입할 수 있다.
새 감독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선임이 우선돼야 하는데 허 의장의 징계가 끝나는 시점은 스프링캠프가 막바지에 다다르는 2월말이다.
그렇다고 대표이사, 감독 자리가 모두 공석인 상태에서 2021시즌 준비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김 단장은 "징계 발표 직전에 구두로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현재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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