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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변화의 전환점은 류현진 영입"

입력 2020.12.27. 11:29 댓글 0개
[필라델피아=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09.2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류현진의 영입을 빼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시즌 성공을 논하기 어렵다.

현지 매체들의 시선도 마찬가지였다.

캐나다 토론토 스타는 27일(한국시간) 토론토의 2020시즌을 돌아보면서 "터닝 포인트는 작년 12월 말이었다"고 언급했다.

2019년 12월은 토론토가 류현진을 데려온 시점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첫 해 류현진은 몸값 이상을 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미니 시즌에서 류현진은 12경기에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찍었다.

확실한 에이스의 등장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토론토 스타는 "1년 전 시즌을 끝내기 위해 21명의 선발 투수가 필요했던 토론토였지만, 류현진의 활약이 이들의 투수진을 확 바꿨다"고 칭찬했다.

이 매체는 또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은 젊은 내야진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면서 결과적으로 과감한 투자가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토론토는 올해 FA 시장에서도 '잡을 선수는 잡겠다'는 입장이다. 류현진의 토론토에 가져온 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또 다른 매체인 제이스 저널은 "토론토가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2021시즌에도 경쟁을 벌이기 위해선 이번 오프 시즌에 변화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면서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 중 하나로 우수한 선발투수 1~2명을 추가해야 한다고 역설한 제이스 저널은 트레버 바우어, 제임스 팩스턴을 후보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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