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송갑석·이병훈·이용빈·조오섭,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입력 2020.12.21. 13:11 수정 2020.12.21. 19:10 댓글 0개
산업·문화 등 '불공정 행태' 지적
민주 "정책·대안 제시 역할 수행"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이병훈·이용빈·조오섭 의원

송갑석(광주 서구갑)과 이병훈(광주 동남을), 이용빈 (광주 광산갑),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광주 유일 재선인 송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R&D 예산이나 정책자금 지원에서 광주·전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멈춰 있는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쳐 폭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훈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자료수집과 분석,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깊이 있고 대안 있는 국정감사를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용빈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 기간 날카롭고 치밀한 문제 제기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공공주택의 입주·정주·관리 문제 등 주거복지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제도 등 주택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문제 제기와 불공정의 공정화로 '이슈 제기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상 의원들에 대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치러진 2020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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