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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여러 차례 공개 비난한 조카 메리 트럼프는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한 반역자"라며 "그는 퇴임 후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처벌없이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고 거듭 말하는 건 결국 미국인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메리는 "기소돼 법정에 세워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도널드"라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알려진 것보다 더 나쁜 그(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을 노출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는 사망한 트럼프 대통령의 형 프레드 주니어의 딸로 임상 심리학 박사이자 작가다. 지난 7월에는 '너무 과하며 만족을 모르는(Too Much and Never Enough)'이라는 책을 발간해 트럼프 가문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메리는 현재 새 책 '심판(The Reckoning)'을 집필 중이다. 이 책에서 그는 미국 건국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이 겪은 경제·정신적 집단 트라우마를 추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는 "미국은 단순한 전염병의 강타 때문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완전히 잘못 대응한 나라로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심리적 불안정성이 폭발하는 거대한 통 속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퇴임한 대통령이 구속되는 일은 없었으나, 역사적으로 권력자들이 처벌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행동은 오히려 국가에 해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널드와 그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가능케 한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비극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이 나라의 회복은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 대변인은 메리의 이같은 발언에 "메리가 혹시 자신이 팔 책이 있다고 말하진 않았는가?"고 되물으며 그의 인터뷰는 단순한 상술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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