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이지승, 정치 중립 위반 경고뉴시스
- 방탄소년단, 軍서도 악플러 잡는다···"무관용 원칙"뉴시스
- 전남도, 여수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뉴시스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뉴시스
- "정신질환 아들이 차 끌고···" 경찰, 추격전 끝에 구조뉴시스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뉴시스
- 박수홍 "임신한 아내와 입덧 같이 한다"뉴시스
- 조민 '입시비리' 재판, 2심 간다···검찰과 쌍방항소(종합)뉴시스
- 여자농구 국민은행, 챔피언결정전 3차전 심판 설명회 요청뉴시스
- '46돌' 농촌경제연구원 "농산물 값싸게 공급하는 방안 제시"뉴시스
'대역전승' GS칼텍스, 흥국생명 15연승 신기록 저지
입력 2020.12.05. 18:57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GS칼텍스가 지지 않고 달리던 흥국생명을 무너뜨렸다.
GS칼텍스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9-25 21-25 25-14 25-23 15-10) 역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5연승 신바람을 내며 2위(7승 4패 승점 20)를 유지했다.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던 선두 흥국생명(승점 29)은 시즌 첫 패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14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은 1승만 더하면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KOVO컵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던 GS칼텍스에 이번에도 당하며 타이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초반 분위기는 흥국생명이 지배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따내며 앞서갔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1세트에서 9점, 2세트에서 12점을 몰아쳤다. GS칼텍스는 제대로 반격도 하지 못하며 끌려 갔다.
하지만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이소영이 살아나며 반격을 시작했다.
러츠를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11-9에서 러츠의 오픈 공격과 이소영의 서브, 상대 이재영 범실로 14-9까지 차이를 벌렸다. 흐름을 탄 GS칼텍스는 19-13에서 이소영의 연속 득점 등을 묶어 10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접전 끝에 4세트까지 따냈다.
17-20으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상대 범실에 편승해 19-20까지 따라갔다. 20-22에서는 러츠의 후위공격과 유서연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23-23에서 이원정의 블로킹으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김연경의 오픈 공격을 한수지가 가로막아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결국 5세트에서 GS칼텍스가 웃었다.
GS칼텍스는 4-6에서 상대 이다영의 서브가 벗어나며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한수지의 블로킹과 이소영의 오픈 공격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9-8에서는 러츠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5득점하며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다. 강소휘가 14-9에서 퀵오픈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GS칼텍스 러츠는 31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소영과 강소휘는 나란히 14점으로 거들었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따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이지승, 정치 중립 위반 경고 [서울=뉴시스]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임관식 감독과 이지승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경고 처분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제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임관식 감독과 이지승의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는 경고 처분 징계를 결정했다.임 감독과 이지승은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국회의원 예비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해 안산 구단 유니폼과 사인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기념사진은 해당 예비 후보 기사에 함께 보도됐으나, 임 감독과 이지승의 요청으로 하루 만에 삭제됐다.임 감독과 이지승은 K리그 구성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비공식적으로 방문해 사진만 촬영하는 것이 중립 의무의 위반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또 안산 구단의 공식 일정이 아니기도 했다.이에 연맹 상벌위원회는 임 감독과 이지승 모두 정치적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정치적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다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정치적 중립에 오해를 살만한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으므로 주의 촉구를 위해 경고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 여자농구 국민은행, 챔피언결정전 3차전 심판 설명회 요청
- · 대한민국농구협회 상근부회장에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
- · 탁구 이상수, 인천 WTT 챔피언스 男단식 8강 진출 실패
- · KLPGA, 창립 46년 만에 첫 사옥 마련···"女골프 역사 써 내려가길"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