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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낙연 측근 금품' 보도 맹비난 "무도한 짓" "검찰 정치"

입력 2020.12.05. 17:34 댓글 0개
박수현 "기사 출처 어디인가? 존엄한 영혼 모욕"
[서울=뉴시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옵티머스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부실장 이 모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0.12.04. (사진=이낙연 대표 측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낙연 대표의 측근이 전남지역 기업으로부터 오랜 기간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무도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 측근의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언론사 보도에 대해 "이 기사의 근거는 무엇인가? 출처는 어디인가?수사검사와 고인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어떻게 알고 기사를 썼나?"라며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도 검찰은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고인의 죽음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보고조차 받지 못했다며 '면죄부'를 하사하고, 심지어는 '윤석열 찍어내기'에 부역하는 검사들이 검찰총장에게 보고조차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편들기'까지 대놓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존엄한 인간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나기도 전에, 한 인간이 치열하게 살아왔던 고통스런 삶에 대해 단 하루의 추모를 보내기도 전에, 이런 모욕이 가능한 나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을 뿐"이라며 "친구를 떠나보내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이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 측근의 금품수수 보도와 관련해 당 차원의 입장이나 별도 논평은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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