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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효과·요요 가능성···DTC 유전자 검사로 예측

입력 2020.12.05. 05:50 댓글 0개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항목 70개로 확대
테라젠바이오, DTC 항목 70개로 늘려 출시
비타민A·루테인 등 영양소…복부 비만·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등 추가
[서울=뉴시스] 테라젠바이오 DTC 검사를 위한 연구원의 유전자 채취 시연 (사진=테라젠바이오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이나 매장 등을 통해 검사기관(기업)에 직접 의뢰할 수 있는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항목이 확대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최다 검사 항목으로 구성된 비의료기관용 DTC(Direct to consumer·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업계 전체에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을 11개로 일괄 제한해 왔으나 최근 시범사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만족도 등을 평가, 각 기업별로 검사 항목 수를 차등 허용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DTC 검사의 검사허용 항목을 기존 56개에서 최대 70개로 확대했다. ▲비타민 등 영양소 ▲순발력 등 운동 ▲주근깨, 탈모 등 피부·모발 ▲식욕, 포만감 등 식습관, 수면습관, 와인 선호도 등 개인특성 ▲퇴행성 관절염 감수성, 비만 등 건강관리 ▲조상찾기 등 혈통을 포함한 7개 영역에서 14개 항목이 추가됐다.

테라젠바이오는 질병관리청 주관 ‘2차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70개 모든 검사 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개정된 복지부 고시에 맞춰 신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회사의 기존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은 영양소, 운동 특성, 피부 미용, 모발, 식습관, 비만, 개인 특성 등 웰니스 분야 55개였다.

새로 선보이는 검사는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비타민A, 셀레늄,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비롯해 골질량, 복부 비만·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체중 감량 후 회복(요요) 가능성 등이다.

업계는 항목 확대에 따라 풍부한 유전적 정보와 다양한 솔루션을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 패턴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요즘, 대표적인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인 DTC 유전자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활습관 개선 등 맞춤형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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