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페이코인-알파쿼크, 가상자산 플랫폼 상호 시너지 협력

입력 2020.12.04. 17: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가상자산 페이코인의 운영주체인 다날핀테크가 알파쿼크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페이코인(PCI) 및 알파쿼크 토큰(AQT)의 실생활 활용 방안 모색, 사용자 확대, 서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플랫폼 간의 제휴를 통해 상호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결제 서비스의 활용성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로 출시 1년만에 월렛 앱 가입자 수 45만명을 돌파했다.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도미노피자, BBQ치킨, 달콤커피, 교보문고, 굘프존 등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신세계그룹 SSGPAY와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전 매장에서 SSG MONEY로 전환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상자산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쿼크는 영화 판권, 드라마 판권, 음원 저작권, 웹툰 판권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통해 발생하는 저작권료의 현금 흐름을 평가하고 미래 가치를 합리적으로 추정해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다.

알파쿼크 관계자는 "알파쿼크는 유저들이 디지털화된 지식재산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이들이 지식재산권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지식재산권 시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