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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결식계층 후원해 '서울시장상'

입력 2020.12.04. 08: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4일 '2020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행사에서 '물적나눔' 부문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가 추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계층을 후원,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올해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닭개장, 닭곰탕 등 약 2억 상당 자사 제품을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노숙인 등에게 전달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다.

올해는 나눔 활동에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 5000개와 자원봉사자 1만2000명, 종사자 100여 명 중 우수 나눔 실천자 총 41팀을 물적나눔을 비롯해 '사회공헌' '자원봉사' '지역사회 연계' 등 총 4개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시장상 전달식은 생략한다. 41팀을 찾아가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대체한다. 행사 영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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