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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입력 2020.12.04. 08:12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올리브영이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뽑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 30여 대기업이 처음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CJ올리브영 포함 40개 대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 아래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 자립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핑크박스 캠페인' '미혼한부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이 일어난 2016년부터 매년 핑크박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성 청소년에게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각종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만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 핑크박스 2000개를 전달했다. 그간 여성 청소년 총 4600명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5년째 미혼한부모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7월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미혼한부모 가정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9월에는 미혼한부모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화장품 세트 등으로 구성한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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