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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종인 오늘 박병석 의장 주재 회동···협치 논의

입력 2020.12.04. 05:00 댓글 0개
교섭단체 여야 대표 회동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박 의장 주최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대표 회동을 주재한다.

21대 국회에서 의장 주재로 여야 대표 회동이 열리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추경안 신속 처리에 합의했던 지난 9월1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가 6년 만에 법정 처리시한을 지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한 협치 정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국회 회기가 오는 9일 종료되는 만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 국정원법, 경찰철법 개정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여야간 주요 쟁점이 된 입법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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