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에도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세···미분양 6.5만 가구 육박뉴시스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뉴시스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뉴시스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뉴시스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뉴시스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장님'···오늘부턴 구제한다뉴시스
- 71년에 한번 오는 혜성, 韓서는 못 본다?···하반기 '대혜성'은 기대해야 뉴시스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법조(3월29일 금요일)뉴시스
흥국생명 15연승 도전상대는? 14연승 기록보유 GS칼텍스
입력 2020.12.04. 05:00 댓글 0개김연경의 흥국생명 승리시 역대 최다연승 15승 대기록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새 역사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이들 앞에 나타난 팀은 공교롭게도 라이벌 GS칼텍스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글자 그대로 파죽지세다.
지금까지 치른 10경기를 모두 이겼다. 두 차례 풀세트 승리가 포함되면서 승점 28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의 영입으로 '절대 1강'이 될 것이라는 전망처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승리를 쌓아가는 중이다.
이미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흥국생명은 지난해 포함 14연승으로 GS칼텍스가 2009~2010시즌 수립한 역대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GS칼텍스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마저 잡아낸다면 흥국생명은 V-리그 출범 후 가장 오랫동안 패배를 잊은 팀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흥국생명의 라인업에는 약점이 없다. 김연경이 건재하고 이재영 역시 늘 제 몫을 해낸다. 어깨가 좋지 않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 쪽이 막혀도 반대쪽에서 득점이 나오니 상대팀으로서는 어딜 막아야 할 지 쉽게 계산이 서지 않는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의 연승을 저지할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셧아웃 패배는 한 번도 없었다. 2라운드에서는 5세트 막판까지 리드를 유지하면서 흥국생명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이른바 '네트 논란' 이후 두 팀이 처음 마주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1일 경기에서 김연경은 뜻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자 네트를 잡아당기는 행동으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를 지켜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김연경의 격한 반응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심판에게 즉각 항의했다.
경기 후에도 "어떤 식으로든 경고가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새 역사를 쓰겠다는 흥국생명과 자신들의 기록을 지키겠다는 GS칼텍스가 이번에는 어떤 명승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방콕=신화/뉴시스] 손흥민(아래)과 이강인이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 4차전 태국과 경기 후반 9분 합작 골을 넣은 후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한국은 이재성의 선제골, 박진섭의 쐐기 골을 묶어 3-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2024.03.27.[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자리를 지켰다.이에 따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톱시드 배정을 앞두고 6월 남은 2차예선 2연전 결과가 더 중요해졌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3승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중국(승점 7)에 이어 조 1위를 지키며 최종 3차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무엇보다 태국 원정 승리로 호주에 내줄 뻔했던 FIFA 랭킹 아시아 3위 자리를 유지했다.한국은 2월에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2위를 기록, 일본(18위)과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3위에 자리했다.하지만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23위인 호주에 역전 당할 위기에 놓였었다.다행히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다시 호주를 밀어내고 아시아 3위 자리를 지킨 한국은 9월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톱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최종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6월에 남은 2차예선 2경기를 마친 뒤 발표할 FIFA 랭킹 순위에 따라 톱 시드가 배정된다.[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 앞서 한국 손흥민이 골은 넣은 뒤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일본과 이란이 두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톱 시드를 놓쳐 2번 포트로 가면 일본과 이란, 호주 중 한 팀과 무조건 한 조로 묶여 험난한 경쟁이 펼쳐진다.특히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일본, 이란을 피하려면 최종예선에서 반드시 톱 시드를 배정받아야 한다.게다가 톱 시드를 받은 팀이 최종예선 초반 홈 경기를 많이 배정받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한국은 오는 6월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을 치른 뒤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이어간다.싱가포르와 중국이 호주가 6월에 상대할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보다 FIFA 랭킹이 높아 한국이 2연전을 모두 잡으면 한국이 아시아 3위 자리를 굳히게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