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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울산과학대와 연습경기서 2-0 승리

입력 2020.12.02. 18:59 댓글 0개
오는 7일 낙동중과 두 번째 연습경기
[서울=뉴시스] 여자축구대표팀이 U-20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내년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PO)를 앞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울산과학대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울산과학대를 2-0으로 이겼다.

내년 2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PO를 치르는 여자대표팀은 부산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담금질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여자대표팀은 첫 번째 연습경기 상대인 울산과학대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이정민(위덕대)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여민지(수원도시공사)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 아이파크 15세 이하(U-15)팀인 낙동중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편 중국과 PO는 내년 2월19일(한국)과 24일(중국)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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